[서평_120] 일 잘하는 사람은 1페이지로 생각합니다

 

 

 

 

 

 

허브피스트 작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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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하는 사람은 1페이지로 생각합니다

 

 

일 잘하는 사람은 1페이지로 생각합니다

 

 

이 책은 일본인 저자 하세가와 신이 집필한 책으로, 시간은 줄여주고 효율은 높일 수 있는 일잘러의 1페이지 사고에 관한 책입니다. 성공적으로 일을 수행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목표를 단순화하고 몰입하는 능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우리가 일을 보다 더 잘 수행할 수 있는 사고와 행동 패턴을 강조하며, 1페이지로 목표를 요약하고 집중하여 성공적으로 수행하도록 지혜를 제시하는 아주 유용한 책입니다.

 

 

저자는 교토대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일본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을 거쳐

P&G로 10년간 수많은 브랜드의 마케팅과 매니지먼트를 총괄하며,

전 세계 글로벌 기업 및 일본 국내 그룹의 전체 마케팅을 주관했다.

물론 그도 처음부터 프로젝트를 잘 수행하고 일을 잘하던 건 아니었다.

 

저자가 대학을 졸업하고 처음 입사한 기업은

도쿄해상화재보험이었는데,

첫 회사에서는 그 능력을 인정받고 업무에 대한 큰 불만 또한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대학 시절 공부한 마케팅을 살려 비즈니스를 개척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꿈을 꾸며 P&G로 이직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는 P&G로 이직하며 큰 충격을 받게 된다.

그는 브랜드 팸퍼스의 마케팅을 담당하는 어시스턴트 브랜드 매니저 직책을

부여받았는데, 전혀 그 업무에 적응을 못 했던 것이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어떻게 본인의 상황을 극복하고 프로 일잘러로

거듭나게 되었는지 1페이지 사고로 설명한다.

 

이 책은 그가 직장 생활을 하며 겪었던 시행착오를 챕터별로 간략하게

저자의 경험을 살려 풀어놓은 책이다.

 

총 4파트로 나뉘며,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파트- 일 잘하는 사람으로 거듭나는 1페이지 사고란? [11 챕터]

2파트- 사람을 움직이는 1페이지의 구조 [12 챕터]

3파트ㅡ 오늘의 업무부터 인생 설계까지 다양한 1페이지 활용법 [16챕터]

4파트ㅡ 우선 손으로 쓰며 생각한다 [3챕터]

 

한 파트당 챕터별로 세분화되어 있고, 한 챕터당 2-3페이지 분량으로

핵심만 간략하게 요약해 놓은 것이 이 책의 특징이다.

 

 

1파트와 2파트는 1페이지 사고에 대한 중요성과 접근 방법, 1페이지 사고의

목적성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고,

3파트와 4파트는 실제적인 1페이지 활용 방법 및 작성법, 주의 사항 등에 대해

서술한다.

 

 

[1페이지 사고가 필요한 분야]

① 사내 미팅 [ex. 사내 사업 계획 제안, 사내 조직 시책 제안, 정례 회의 의제]

② 외부 미팅 [ex. 책 출판 회의, 협업, 외주 의뢰]

③ 1:1 미팅 [ex. 거래처 미팅, 신입 1:1미팅]

④ 전략 정리 [ex. 리더로서 나아갈 비전 설명, 창업 계획 설명]

⑤ 배움 축적 [ex. 3개월에 한 번 배움 정리, 독후감]

⑥ 인생˙커리어 계획 및 상담 [ex. 멘토와의 커리어 상담]

 

이 책은 전반적으로 이렇게 목적성이 뚜렷하게 구성되어 있다.

사실 1페이지 사고가 필요한 분야는 우리의 생활 전반적인 부분 모두에 해당되고,

이해관계가 얽혀있는 모든 비즈니스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1페이지 사고가 필요한 이유는 모두가 바쁜 현대 사회 속에서 한정된 시간 내에

정해진 의제를 놓고 빠르게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서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1페이지 사고]

⒜ 회의 목적?

⒝ 배경? (숙지해 두면 좋은 논의의 기본 정보)

⒞ 토의 포인트? (논의해서 협의해야 할 주요 포인트)

⒟ 넥스트 스텝? (누가/언제까지/무엇을/어떻게: 진행 순서)

 

저자는 1페이지 사고를 이렇게 4가지 포인트로 요약해

각 한 줄씩 간략하게 적으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의 "출간 킥오프 미팅"때도 역시나 1페이지 요약본을 가지고

회의를 진행했다고 한다.

 

126P 책 출간 킥오프 미팅

 

위의 예시처럼 일상의 모든 분야에서도 이렇게 1페이지 요약본을

활용한다면, 정해진 시간 안에 극도의 효율을 높이기에 아주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저자도 이렇게 1페이지로 각 항목 별로 간략하게 요약하기 까지는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다고 한다.

말은 쉽지만 막상 이렇게 뺄 것은 빼고 핵심만 추려서 작성한다는 것이

그리 쉽고 간단하지만은 않다.

 

무엇을 넣을까?보단 무엇을 뺄까?를 고민하라는 저자의 조언처럼

상대방이 읽었을 때 내용이 바로 한눈에 들어오게끔 보다 간략하게

요약하며 정리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이 책은 다양한 회사에서 20년 가까이 근무를 하며 겪었던 저자만의 경험과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책으로, 1페이지 사고를 비즈니스 분야뿐 아니라

본인의 인생관, 진로, 방향성 등 무궁무진하게 분야를 확장해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길잡이 같은 책이다.

 

필자가 생각했을 때의 1페이지 사고 법에 대한 장점은

세 가지가 있다.

첫째, ☑ 명확한 목표 설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점이 있다.

요즘과 같은 정보화 사회에서는 검색 한 번에 다양하고 방대한

자료들이 쏟아지고, 정보의 홍수 속에 좋은 자료를 찾아내고 정리한다는 것이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본인이 찾은 자료들을 명확한 목표와 함께 1페이지로 정리한다면,

좀 더 내가 원하는 목표 달성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 의사소통을 간소화한다는 장점이 있다.

회의 및 미팅을 할 때 아무런 배경지식과 자료 조사 없이 막연하게

참여하는 것과 1페이지 요약본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은 회의의 질이

확연하게 달라진다. 1페이지 요약본은 다발적인 아이디어를 요약하여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셋째, ☑ 목표 달성 확률 상승

간략한 1페이지 요약본을 통해 구성원들 간에 배경지식을 통일하고

똑같은 눈 높이에서 회의를 한다면, 핵심 사항에 그 초점을 맞출 수

있기 때문에 목표 달성 및 결정을 내리기도 한결 수월해질 것이다.

 

 

평소에 계획한 일들을 기간내에 처리하는 것이 어렵거나,

수 많은 이해관계 속에서 수행해야 할 비즈니스때문에 버겁거나,

본인의 인생 계획을 수립함에 있어서 다양한 시각으로 정리가 필요할 때

「일 잘하는 사람은 1페이지로 생각합니다」 책을 강력 추천한다.

 

비즈니스뿐 아니라 본인의 인생관을 확립하기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

 

 

 

 

 

 

 

곰도디 공정위